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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zen 2.1 SDK가 2013년 5월 17일에 출시되었습니다.
Cocos2d-x와 Tizen 2.1 SDK
제가 Cocos2d-x를 Tizen 2.0용으로 포팅하여 메인 저장소에 Pull Request 한 뒤 하루만에 Tizen 2.1 SDK가 나와버렸습니다. Pull Request 한 코드를 리뷰하는 사람들은 Tizen 2.1 SDK로 돌려보았던 것입니다. 결국 TestCpp는 동작이 되지 않는다고 답변이 왔었죠.
저는 Pull Request하기 며칠 전에 Tizen 2.1 SDK 베타 버전을 받아서 코드를 테스트 해봤었는데, TestCpp가 실행이 안되는 것을 확인 했습니다. 저는 코드가 머지되고 Tizen 2.1 SDK 정식 버전이 나오면 대응하려고 했었죠.
어찌되었든 Pull Request 한 코드는 머지되었고, 저는 곧바로 2.1용으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TestCpp가 동작되지 않았던 것은 so 라이브러리 버전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Tizen 2.1 에뮬레이터에서 so 파일들을 꺼내와서 Cocos2d-x에 포함했습니다. so 라이브러리 버전을 맞추니 TestCpp는 정상적으로 동작이 되었습니다.
Tizen 2.1 SDK에서 바뀐점
라이브러리 측면에서 바뀐 것이라고 하면 rootstraps의 이름이 바뀐 것입니다. tizen-emulator-2.0.cpp에서 tizen-emulator-2.1.native로 바뀌었습니다.
Tizen 이클립스(IDE)에는 Smart Launch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Run과 Debug를 합쳐놓은 모양새인데, 꽤 편리합니다.
그리고 성능 측면에서 엄청난 발전이 있었습니다. Tizen 2.0 SDK의 IDE에서 에뮬레이터를 실행하고 디버깅을 시작하면 첫 브레이크 포인트가 걸릴 때 까지 약 3~4분 정도 걸렸고, Step over 한번 할 때에도 2초 이상 걸렸습니다. 게다가 브레이크 포인트가 걸리지 않을 때도 많았습니다. 이건 뭐 작업을 정상적으로 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제가 Cocos2d-x를 Tizen용으로 포팅할 때에는 2.0 IDE에서 작업을 했기 때문에, 브레이크 포인트를 걸어서 디버깅하는 것은 포기를 하고 그냥 작업을 했습니다. 그래서 작업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2.1 IDE에서 테스트를 해보니 첫 브레이크 포인트도 빠르게 걸리고 Step Over도 바로 바로 실행이 되었습니다.
빌드 설정 메뉴에서는 타켓 CPU를 설정할 수 있도록 개선이 되었습니다. 에뮬레이터용 x86과 디바이스용 armv7a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빠르게 발전되고 있어서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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